어제 이어서 고양이 행동 종류들을 살펴보면서 이해하는 시간으로 오늘은 고양이의 신체 중 몸과 꼬리로 표현하는 언어를 알아보면서 집사로써 고양이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공부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고양이 행동이해_ 몸과 꼬리로 표현하는 언어
반려인으로써 고양이와 교감을 위해 행동과 얼굴 표정을 읽는다면 훨씬 더 고양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대처해 줌으로써 공격성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먼저 몸으로 하는 방어와 공격의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등을 아치형으로 세우면서 털을 세워 몸을 크게 하고 옆모습을 보이는 자세를 핼러윈 자세라고 하는데 이행동은 다른 개체에 대한 방어와 위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낯선 사람이 방문할 때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 핼러윈 자세에서 털을 눕힌상태로 쪼그린 자세라면 두렵다는 표현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은 현재 자세로 보는 심리 상태의 자세들을 알아보려 하는데 먼저 바닥에 배를 대고 앞 드려있는 반려묘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앞발을 쭉 뻗은 상태에서 상체를 꼿꼿이 세운상태는 중립자세로 심리이완정도가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럭저럭 편한 상태라고 보며 고양이가 옆으로 바닥에 두고 'ㄷ'자형태로 누워있다면 현재상태가 아주 만족하다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앞발을 곧게 세워 뒷발만 앞쪽으로 등을 세우고 꼬리움직임도 없이 부동자세로 멍한 듯 앉아 있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되는데 저는 우리 집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할 때 한 번씩 '뭐 해? 뭐가 보여' 이렇게 말을 걸기도 했는데 이것은 주변 상황들을 살피면서 관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행동 하나하나 공부하다 보니 이젠 이해를 하고 볼 수 있어서 더 우리 고양이와 친해질 것 강은 생각도 드네요. 그럼 다음을 친근함이 심리를 표현하는 자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머리를 막대면서 비비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씩 집사가 쳐다볼 때 다가와서 이마를 맞대어 비비는 것은 유대감의 표현으로 자신이 체취를 묻히면서 좋아한다는 거와 '넌 내 거'하는 친교의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비다가 핥기도 하는데 어미가 새끼를 핥으며 돌봐주는 것처럼 보호자인 집사를 돌봐준다는 의미인 자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꼬리와 등을 아치형으로 세운뒤 옆으로 이상하게 걷는 것을 사이드 스텝이라고 하는데 '같이 놀자'표현이라고 하는데 저희 고양이 링컨이 가 이런 행동을 할 때 전 '어디 가자고'하며 따라갔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놀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반려인들이 키우는 고양이의 모습 중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자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배를 드러내며 옆으로 눕는 자세는 신뢰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과 같이 고양이도 꼬리를 세우고 항문을 보여주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집사에게도 한다며 등과 딱딱한 부분을 톡톡 쳐주어 같이 인사해 주시면 됩니다. 이젠고양이의 꼬리의 움직임과 속도에 따라 감정을 나타내는데 무엇을 나타내는 심리 상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꼬리를 수직으로 세운상태는 기분이 좋은 상태임을 말하며 집사에게 다가온다면 반갑게 인사하는 친근한 마음과 행복한 심리표현으로 꼬리 끝 부분을 가볍게 흔든다면 놀자는 표현이기도 한 기분 좋은 고양이의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꼬리 부분을 세워 털이 도깨비방망이처럼 부풀어져 있다면 현재 심리가 불안한 상태로 다가오지 말고 건드리지 마라고 하는 표현으로 자칫 다가갔다간 할큄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고양이가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심리를 알아보려 하는데 먼저 살랑살랑 천천히 좌우 흔든다면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행동을 한다면 공격으로 받아들여 갑자기 공격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꼬리를 빠르게 흔들거나 바닥을 치는 행동을 한다면 흥분되어 있는 감정생태로 공격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하며 사람들이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 이런 행동을 한다면 예민하다는 것으로 그만하라는 신호이니 순간 날카로움 발톱을 세우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네 번째로 집사나 다른 고양이에게 자신의 꼬리를 감는 모습을 한다면 애정과 편안한 감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오픈하는 심리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꼬리 언어는 가장 많은 감정의 표현으로 전달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형태와 행동들을 잘 이해하여 반려묘와 의사소통으로 더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다른 신체부위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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